유안타證 “삼성증권, 1분기에 이은 어닝 서프라이즈…트레이딩 성과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21-08-10 08:17:12
수정 2021-08-10 08:17:1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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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10일 삼성증권에 대해 “기대 이상의 트레이딩 성과를 통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이익은 2,64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트레이딩과 상품손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채권운용 손익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타손익은 환차익 증가로 추정치를 상회했고, 경비율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점도 호실적에 기여했다”며 “1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속됨에 따라 주당배당금은 4,000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거래대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이 감소한 것은 유관기관 수수료비용이 소멸했기 때문”이라며 “수수료비용 감소까지 생각하면 순수수료이익은 지난 분기와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기타손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배당금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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