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 매출 1.5조…5분기 연속 흑자

[앵커] 조금 전인 오후 5시 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항공화물 확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새미 기자, 대한항공 2분기 실적 어떻습니까?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네, 대한항공이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한 1조9,508억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1% 는 1,969억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이후 무려 다섯 분기 연속된 영업흑자인데요.
다만 2분기 당기 순이익은 1,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24억원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위축에도 화물수송에 주력했기 때문입니다.
2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 5,10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다입니다.
이 기간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긴급 물자의 항공운송 수요가 맞물렸는데요.
여기에 여객기 하부 화물칸 공급 확대 부진으로 화물운임도 올랐습니다.
반면 여객 사업은 코로나 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회복이 요원한 상태입니다.
대한항공은 하반기 백신 접종률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상존해 증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수익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 외에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남은 4개 항공사는 대체공휴일이 끝나는 오는 17일 실적을 공시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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