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바른전자 지분 120억 원에 매각
증권·금융
입력 2021-08-18 14:07:21
수정 2021-08-18 14:07:2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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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엔플러스가 바른전자 지분 약 30%를 에스맥에 매각한다. 매각 자금은 120억원이다.
이엔플러스는 18일 바른전자 주식 2,240만주(약30%)를 에스맥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이번 매각 자금을 기반으로 나노 탄소나노튜브(CNT), 2차 전지 양극과 음극 도전재, 방열 소재 등 소재산업 CAPA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장 증설은 연간 2,500t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소재 설비 증설이 마무리되면 올해 말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그래핀 소재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소재 사업에 주력한 결과 국내 완성차업체에 사출을 공급하는 ‘국림피엔텍’과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경량화 부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최근에는 그래핀 배터리 완제품을 개발해 제품 상용화를 시작하는 등 관련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련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그래핀 신소재 연구소’를 ‘신소재 사업본부’로 격상하고 SDI에서 2차 전지 마케팅 그룹장을 역임한 인재인 상무를 영입하는 등 제반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며 “이번 증설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양산을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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