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고차 판매…25만대 VS 13만대 ‘팽팽’
경제·산업
입력 2021-08-19 19:29:40
수정 2021-08-19 19:29:40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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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문제를 두고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가 여전히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가장 큰 쟁점은 완성차 업체가 취급 가능한 중고차 대수를 결정하는 ‘전체 물량’의 기준입니다.
완성차 업계는 사업자와 개인 거래 물량까지 모두 포함한 250만대 중 10%인 약 25만대를 취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중고차 업계는 개인 거래 물량을 제외한 사업자 물량 130만대의 10%만 완성차 업체에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르면 이번주 합의 내용 등을 발표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번주까지 논의를 마무리짓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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