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업계 최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진행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롯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장인 L-Town에는 롯데건설의 시그니처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로 구현됐다. △롯데캐슬을 공간으로 한 직무상담 ZONE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SKY31을 구현한 설명회 ZONE △실제 건설현장 재현한 홍보영상 ZONE △롯데월드를 배경으로한 퀴즈 ZONE을 마련했다.
직무 상담 ZONE에서는 금회 채용을 진행하는 7개 직무의 실무자들과 채용담당자가 해당 직무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고, 설명회 ZONE에서는 롯데건설의 실제 면접관이 참여한 모의면접과 채용담당자가 설명하는 채용설명회가 라방(라이브방송)으로 진행돼 구직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영상 ZONE에서는 롯데건설에 대한 다양한 홍보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퀴즈 ZONE에서는 롯데건설 관련 OX퀴즈를 통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채용설명회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처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채용설명회의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평균 4.7점으로 응답자 대부분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답변했다.
이번 채용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채용하기 위해 상시채용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8월 11일 9시부터 8월 29일 18시까지이며,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설계/인테리어 △기계시공 △안전(안전공학) △주택영업 △경영지원(현장) 총 7개 직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는 참여자 입장에서는 특정 시간, 장소에 모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공간적 제약에서 자유롭고, 주최자 입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입사원 교육 등 다양한 행사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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