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엑스,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소재 국산화 기업 ‘테크늄’ 인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얍엑스(舊 이그잭스)가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소재 국산화 개발기업인 ‘테크늄’을 인수했다.
얍엑스는 9일 유상증자 참여 및 BW(신주인수권부 사채) 취득 방식으로 테크늄 지분 총 54.02%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 및 공동경영권 확보에 대한 상호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얍엑스는 이번 테크늄 인수를 통해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및 2차전지 산업 부문의 차별화된 R&D(연구개발) 경쟁력을 내재화하고, 자체 보유한 직접 제조 체계와 부합시켜 업계 ‘게임 체인저’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얍엑스 최시명 대표이사는 “테크늄 인수를 기점으로 얍엑스는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와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IT 산업 부문별 핵심 소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원천기술 확보와 제조 경쟁력 체제를 보유하게 됐다”며 “기존 100% 해외 기술에 의존해왔던 고순도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소재 양산의 국산화 기술을 비롯해 2차전지의 기존 한계점을 극복한 ‘다기능성 전해액 첨가제’ 사업은 전기차 등 미래산업 중심의 잠재적 활용 부가가치가 높아 얍엑스의 제조 기술 경쟁력과 부합해 실적 도약의 전환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정말화학 소재 전문기업 테크늄의 주력 매출 분야는 국내 대기업 중심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포토레지스트용 핵심 소재의 제조 및 공급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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