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민영화' 의지 표명

증권·금융 입력 2021-09-13 15:04:53 수정 2021-09-13 15:04:53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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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우리금융]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민영화' 의지를 표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9만 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잔여지분 매각' 공고 직후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분 매각이 성공할 경우, 시장의 수급 안정과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 상승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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