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 열어
[함양=이은상기자] 함양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제 부군수 주재로 2022년도(2021년 실적) 정부·시군 합동평가를 대비한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담당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국·도정 과제인 정성지표 28개 평가에 대비한 것이 목적이다.
보고회에서는 지표별로 발굴한 우수사례가 평가기준에 적합한 지 검토하고, 부진한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에서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 정부 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정량지표 중 달성률이 50% 미만으로 부진한 13건의 지표는 부군수가 직접 담당부서장에게 지표별 문제점을 청취, 성과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지난 2021년 경남도 평가에서 정성지표 부문에서 우수사례가 7건 선정된 바 있다.
강승제 부군수는 “정성지표는 기존 발굴한 우수사례를 보완하고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여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량지표 또한 꾸준한 실적관리를 통해 최종 목표치에 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매월말 정량지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실적관리를 하고 있으며, 11월 중 실적이 미달성인 정량지표에 대해서는 부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최종평가에 대비하여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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