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선소유적지 테마공원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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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29 20:12:26
수정 2021-10-29 20:12:26
윤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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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윤주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건조한 것으로 알려진 선소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는 다음해 발주를 목표로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9월 당선작을 선정을 마치고, 이달에는 건축(기본‧실시) 및 전시(기본)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수시는 선소 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테마길(탐방로) 등을 조성해 역사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도비 73억을 포함한 195억 원이 투입되며, 전시관 등과 연결되는 테마길(탐방로)이 조성돼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선소의 기록, 역사, 선박의 구조 등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및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구도심에 위치한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신도심에 위치한 여수 선소유적을 테마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자원 체험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분산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소유적지는 충무공과 지역민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공간으로 1995년 4월 20일 국가사적 제392호로 지정됐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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