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0일부터 '코로나 방역패스'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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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0 20:55:46
수정 2021-11-10 20:55:46
윤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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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윤주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시행에 따른 홍보와 이행여부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방역 완화 분위기로 인한 코로나 유행을 통제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감염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 7일 1주일간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강력한 지도, 점검에 나서며 실내체육시설은 계도 기간이 오는 14일까지이므로 이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통해 방역패스 시행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대상시설별 안내와 특별점검을 추진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향후 정부는 1단계의 방역지표 평가 후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해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방역패스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또는 행정 처분 대상이 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이익이 없도록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적극적 진단검사와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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