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교육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대구=유영경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은 공공기관의 공공성 및 경영 효율성을 평가하는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15년(2014년 실적) 이후 교육부 주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2020년 경영평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고통분담과 정부정책 대응 노력과 한국판 뉴딜 동참 확대라는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KASFO는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대응, 위기 극복, 미래 혁신의 3단계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 대응조치와 더불어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행복기숙사 원리금 상환유예 및 임대료 감면과 외국인 유학생 및 감염의심자 격리시설 활용 등의 사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KASFO는 ‘20년 경영평가에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평가범주를 전반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적극적 개선노력과 비계량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지역상생 기반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보다 확대하고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공공성과 경영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sd99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