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44% ‘1위’
경제·산업
입력 2021-11-17 20:30:04
수정 2021-11-17 20:30:04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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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매출이 전분기보다 11% 가량 증가한 116억8,000만달러(약 13조8,0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늘어난 44%를 기록했습니다.
2위를 기록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매출은 전분기보다 7.5% 증가한 72억2,500만달러(약 8조5,000억원)로 파악됐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27.9%)보다 0.7%포인트 줄어든 27.2%를 기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이 올해 3분기까지 꾸준히 상승했고 출하량도 함께 늘었다"며 "그 덕에 대부분의 D램 기업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렌드포스는 최근 D램 가격 하락세와 거래 감소 영향으로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매출은 이전보다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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