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주주가치 제고…자기주식 39만주 소각·200% 무상증자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1-11-25 10:37:36 수정 2021-11-25 10:37:36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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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마스크 브랜드 ‘아에르’ 운영기업 씨앤투스성진이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자기주식 39만6,400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소각 예정금액은 약 86억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상장주식 수가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씨앤투스성진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예정 신주는 1,867만7,768주이고,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 10일이다. 신주발행 이후 씨앤투스성진의 총 주식 수는 2,827만6,899주로, 기존 발행주식수 대비 3배가 증가한다.


씨앤투스성진 하춘욱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에 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인 동시에 회사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확신과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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