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방세 체납액 역대 최고 징수…최우수기관

[여수=윤주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전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500여만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등 6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목표대비 징수율 28.1% 초과달성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일제기간을 설정 운영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가상화폐 압류 등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정리목표액 39억 8300만 원 대비 51억 300만 원을 징수했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 자국어 안내문 발송, 차량공매제도 안내문 발송, 번호판영치 카카오알림톡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병행해 징수효율성을 높였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이 체납액을 줄이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체납액 축소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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