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투자진흥청, 한국지사 개소식 개최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은 지난 25일 한국지사 개소식을 열고 재계 인사, 혁신 기업, 창업가 약 150 여명을 초대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 진출의 이점과 기회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투자진흥청 한국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투자진흥청이 세계 투자자들을 지원하는데 주력하면서 혁신 기업들이 아부다비에서 사업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노력의 일환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개소식 행사는 아부다비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이점을 소개하는 연설과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연사로 초대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아부다비에 진출한 자사의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이 아부다비 진출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또한 온라인 개소식에 맞춰 방한한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부다비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들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 등 전략적인 파트너를 만나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Mohammed Ali Al Shorafa) 아부다비 경제개발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아부다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민간 부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제를 단순화했으며, 전세계 투자자들이 아부다비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과 지원을 얻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모니라 알-쿠탑(Monira Al-Kuttab) 아부다비투자진흥청 상무이사는 “우리는 투자자가 아부다비 내 성공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 수 있도록 기회를 최대화하고 도전을 최소화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며 “아부다비투자진흥청 한국지사는 우리의 이런 노력의 연장선에서 아부다비가 제공하는 풍부한 이점과 한국 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투자자가 아부다비로의 첫 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부다비투자진흥청 한국지사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부다비투자진흥청의 금융 및 비금융 인센티브를 맞춤 제공하며 한국과 아부다비 기업의 관계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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