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촌뉴딜 300' 선정…2024년까지 3년간 199억 투입

전국 입력 2021-12-07 15:34:55 수정 2021-12-07 15:34:55 윤주헌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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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작금·금천·화정면 등 3곳 최종 선정

해양수산부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에 확정된 돌산 작금항 사업계획도. [사진=여수시]

[여수=윤주헌 기자] 전남 여수시 돌산 작금, 금천, 화정면 개도(화산) 지구가 ‘2022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여수시는 8일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돌산 작금, 금천, 화정면 개도(화산) 지구에 다음해부터 3년간 국비 139억원, 도‧시비 60억원 포함 총 199억 원이 투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 


돌산 작금항은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레저어업 복합센터 조성에 78억원, 금천항은 속이 꽉 찬 황금어장으로 ‘금굴 활력충전소(다목적센터)와 직거래장터’ 등 조성에 50억원, 화산항은 물양장 정비와 수산물 마을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맨손 어촌체험장 등 관광레저 특화사업 등에 71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개항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기초조사와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등을 통해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10개 지구를 신청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어촌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어촌뉴딜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특색 있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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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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