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웍스, 자율주행 센서 패키지 사업 부각…정부 지원·애플카 기대감 ↑

증권·금융 입력 2021-12-16 11:12:54 수정 2021-12-16 11:12:5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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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폴라리스웍스가 강세다.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내년 정부가 미래차에 예산 4,000억원을 투입하고 2025년 애플카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는 등 자율주행 테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111분 현재 폴라리스웍스는 전일 대비 9.03% 오른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자동차 분야 예산이 4,70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3,615억원 대비 30%가량 늘었고 2019년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 기술 연구·개발에 예산의 대부분인 4,15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2027년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이 분야 기술 개발에만 예산 818억원이 편성됐다.

 

Ehgks 자율주행 시대가 빠르게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높은 레벨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기 위해 벤츠, 현대차 등에 이어 애플은 2025년 완전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폴라리스웍스는 자동차향 고신뢰성 패키지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개발을 완료해 VGA(688x528), HD(1280x720), FHD(1920x1080)급 등 다양한 자동차향 센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벨기에 소재 차량용 반도체 업체 멜렉시스(Melexis)ADAS(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센서 패키지인 3세대 ToF(Time-of-flight, 비행거리측정) 센서 패키지 공급을 완료하며 자율주행 센서 사업 확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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