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자회사, 美 나스닥 2차전지 기업 ‘에노빅스’와 MOU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12-27 10:23:55
수정 2021-12-27 10:23:5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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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송네오텍은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에노빅스’와 ‘차세대 실리콘 배터리 소재’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AR기기용 고성능 ‘리드탭’을 개발, 적용해 글로벌 탑티어 AR기기 제조사들에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노빅스는 지난 7월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차세대 배터리 관련 기업이다. 현재 에노빅스의 시가총액은 5조에 육박한다.
신화아이티는 이번 에노빅스와의 업무협약으로 메타버스 AR기기용 고성능 리드탭을 공급할 수 있어 2차 전기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화아이티는 ‘SK’와 ‘현대기아차’가 주주로 참여한 미국의 전기자동차(EV)용 리튬메탈배터리 제조사에 고성능 리드탭을 납품하고 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신화아이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재 에노빅스와 리드탭 분야 독점공급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ESS 용 고성능 리드탭을 공급 중인 것에 이어, 추가로 메타버스, AR, VR 등 차세대 분야에도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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