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2차전지용 바인더 특허 등록…매출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12-29 15:06:01
수정 2021-12-29 15:06:01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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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노루페인트가 강세다. 2차전지용 바인더 특허를 등록한 가운데 관련 매출 본격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3시 4분 현재 노루페인트는 전일 대비 10.15% 하락한 1만4,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와 대주전자재료는 지난해 8월 2차전지의 전극용 바인더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지난 5월 해당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전지용 바인더는 양극재와 음극재 각각에서 활물질과 도전체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바인더는 결착제와 증점제 등으로 구분되는데 노루페인트가 등록한 특허는 이중에서도 실리콘 음극재의 밀도를 유지하고 부피변화에 따른 수명 감소를 최소화 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2차전지용 바인더 특허를 대주전자재료와 공동으로 출원했고 기술은 노루페인트가 보유해 관련 제품을 현재 대유전자에 공급하고 있다”며 “시장 초기 단계로 테스트를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개량 작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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