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이재명 필승위해 원팀정신 발휘"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남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3일 도의회에서 원팀 정신을 발휘해 이재명 후보의 필승을 이끌자고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과 주철현 여수갑 의원을 비롯, 박현숙 여성위원장, 김갑봉 사무처장, 송형곤 기획조정실장 등 전남도당 당직자와 50여 명의 도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을 포함 김희동, 임용수, 이혁제 무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재명 후보의 당원께 드리는 인사말과 송영길 당대표의 신년인사가 영상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재명 후보와 당을 우선해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원팀으로 헌신적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이재명 후보와 당에 대한 가짜뉴스 등에 적극 대처하며 정책과 공약이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선 대회사에서 이광일 도의회 원내대표는 “우리가 만들어낸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공정 성장 실현을 위해 대전환의 위기를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었던 90% 이상의 똘똘뭉친 득표로 이재명 후보를 95% 이상의 압도적으로 당선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한종 도의회 의장의 격려사와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및 주철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필승을 다지며 ‘나를 위해 이재명은 합니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이재명은 제대로 합니다’ ‘앞으로 제대로 대한민국 대전환’이란 구호로 목청을 높였다. /hk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