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지난해 수출 사상 최대…중국·미국순
경제·산업
입력 2022-01-10 20:02:20
수정 2022-01-10 20:02:20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우리 라면 수출액은 6억79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연간 최대치인 6억357만달러(2020년 기준) 실적을 이미 넘어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에서도 '집콕' 생활이 늘면서 한국 라면이 한 끼 식사이자 비상식량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특히 농심·팔도 등 일부 업체가 해외에 공장을 두고 현지에서 직접 라면을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한국 라면의 글로벌 판매액은 훨씬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억3,342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7,076만달러), 일본(5,877만달러), 대만(2,918만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위클리비즈] 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글로벌 방산 입찰 잇따르는데…K방산 ‘과열경쟁’ 우려
- [이슈플러스] 기업 경영 흔드는 ‘상법 개정안 리스크’ 쟁점은
- 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첫 CEO
- 라쿠텐, 쉽너지와 함께 일본 역직구 판매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성료
-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 삼성전자, 'CES 2025' 혁신상 29개 부문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2Sh수협은행, 강원지역 수산전통시장 소상공인·어업인 금융지원
- 3KB라이프생명, 2024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전달
- 4삼성카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5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이익 844억원…전년比 67.9%↓
- 6한 달 만에 소폭 하락한 주담대 변동금리…10월 신규 코픽스 3.37%
- 7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8‘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9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10손보사 빅5, 3분기 역대 최대 실적…DB·메리츠 2위 경쟁 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