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에스엘, 평균판매가 상승·물량 회복 기대…가치 재평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1-24 08:26:19
수정 2022-01-24 08:26:19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4일 에스엘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올해 물량 회복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이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7,765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HMG·GM 등 핵심 고객사의 분기 대비 생산량 회복의 영향을 받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램프부문 Blended ASP(평균판매가) 상승과 더불어 달러 대비 원화 약세 등을 고려하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반면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종업원급여 증가,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률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아직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실적이 부정적 영향을 주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선진·신흥시장 LED 헤드램프 채택률이 동반 상승하고 전기차와 제네시스 판매 성장 등을 감안하면 올해도 ASP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며 “이익 성장 스토리와 아이템의 매력도 반영으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 NH농협은행, AI플랫폼 도입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 1000만 돌파…‘손님 중심’ 혁신으로 여행 플랫폼 선도
- 신한금융그룹 4개 자회사 CEO 인사 단행…라이프·자산운용 대표 교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2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3개인정보 유출에 또 솜방망이?…‘징벌적 과징금’ 논의 급물살
- 4"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 5“얼어붙은 도로 조심”…강추위·폭설 속 차량 관리법
- 6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7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8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9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10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