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경영정상화…긴급자금 3.4조”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재난피해 회복 지원에 집중합니다. 올해는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4가지 주요 과제를 추진하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재난피해 회복지원과 시장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를 추진합니다.
조봉환 이사장은 오늘(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소진공은 지난해 성과로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13조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4조2,000억 원의 긴급융자대출 등이 투입됐습니다.
[싱크] 조봉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새희망자금부터 시작해서 작년에는 버팀목자금·버팀목자금+희망회복자금 842만명, 13.9조원을 지원 했고요.”
올해는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네 가지 집중 과제를 추진합니다.
먼저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정착과 방역지원금 신속지급·긴급융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1.0%) 희망대출 1조4,000억 원, 인원·시설제한 업종과 여행·공연·전시업 10만 명 대상 일상회복 특별융자 2조원을 각각 공급합니다.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나섭니다.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와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 신기술을 보급하고 O2O 플랫폼 진출로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혁신행정으로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임원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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