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더놀자플랫폼' 애견인 지지선언
더놀자플랫폼, 산하 반려동물관광특별위 임명장 수여식
[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산하 '더놀자플랫폼'산하 반려동물관광특별위원회의 임명장 수여식 및 한국애견협회와 정책협약식과 애견인 지지 선언 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내 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더놀자플랫폼 상임위원장 송재호 의원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여가·관광산업 정책 제안 플랫폼이다. 반려동물관광특별위원회는 더놀자플랫폼 산하로 1,5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가 생활과 반려동물 관광산업의 육성책 마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송재호 상임위원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가며 반려동물과 함께 잘 놀고 잘 사는 생활양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대한 상황"이라며 "반려동물특위 내에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분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유희와 삶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광산업 구상과 제도적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동을 독려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송재호 상임위원장과 유병주 이사장이 함께 참석한 반려동물특위 부위원장 및 위원들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애견인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도 이뤄졌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애견인 1만명의 이름으로 작성된 선언문에는 애견미용 무자격자로 인한 미용 동물의 사고를 방지하고, 훈련전문가에 의한 반려동물 전문교육 인력을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애견인의 바람을 실천해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송재호 상임위원장은 "반려동물의 의미는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이자 반려자와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고, 이재명 후보 역시 반려동물 진료비 수가제나 신종 펫샵 근절 등을 공약화하며 반려동물 정책에 힘쓰고 있다"며 "더놀자플랫폼이 반려동물의 보호를 넘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삶을 영위하는 정책도 개발해 이재명 후보에게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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