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에 달서구 선정…국비 9억2000만원 확보
홍석준 의원,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 및 디지털 격차 해소 큰 도움 기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달서구 경로당이 ICT와 연계한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에 달서구가 선정돼 국비 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은 노인 공동체의 주요 거점인 경로당에 ICT 기술과 스마트 기기 등 최첨단 인프라를 접목하여 비대면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제공을 통해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구시 전체 노인 가운데 20.3%가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노인 복지 관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는 물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자칫 뒤처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서구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며, 건강 지표 측정, 맞춤형 육체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교육 등 생활 전반이 상당히 위축된 것이 사실”이라며,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 기반 비대면 인프라나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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