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 신유빈 WTT 우승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강화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에스와이코스메틱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래시’는 신유빈 선수의 WTT 파이널스 홍콩 2025 우승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래시는 이번 우승을 기념해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자사몰 회원을 대상으로 ‘꽝 없는 행운의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몰 로그인 후 행운의 상자를 클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가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갈락토 클렌징 밤 투 폼 본품을 비롯해 배송비 무료 쿠폰,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래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신유빈 선수가 직접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교감하며 스포츠를 통해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SY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의 우승이 가지는 의미를 단순한 성과로 소비하기보다, 스포츠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선수, 지역, 고객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스포츠 기반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시는 신유빈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스포츠 후원과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