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 생애사·청년 성평등 사업' 공모…8일 마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 역사와 미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과 '2022년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을 오는 8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추진하는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은 지난해 처음 제작한 미니 다큐 영상에 쏟아진 많은 도민의 공감과 호응에 힘입어 영상제작 대상을 확대해 평범한 제주여성의 생애를 기록할 방침이다.
영상제작 대상인물은 별도 T/F를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인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작사업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7,000만 원으로 영상물을 제작하고 방송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추진 4년차를 맞는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분야와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분야로 세분화했으며, 제주청년이 주체가 되어 양성평등 의식 제고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분야별 1,500만 원 이내로 심사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증감될 수 있다.
신청한 사업은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3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제작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 제주여성 의 삶을 기록해 성평등 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제주청년 양성평등 사업에서는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해 성평등한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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