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웍스, 정부 미래차 육성 지원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2-02-16 11:28:01 수정 2022-02-16 11:28:0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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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를 공급하는 폴라리스웍스가 상승세다. 정부가 완성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해 다양한 육성책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125분 현재 폴라리스웍스는 전일 대비 7.80%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완성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노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1,200억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차 분야에는 전기·수소차 핵심 부품기술,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기술 등에 93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분야는 국제 안전규제 대응, 자율주행기술 고도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 등을 위해 25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283억원을 추가,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폴라리스웍스는 자동차향 고신뢰성 패키지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개발을 완료해 VGA(688x528), HD(1280x720), FHD(1920x1080)급 등 다양한 자동차향 센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반도체 개발) 업체 픽셀플러스와 12억 규모의 '네오팩인캡'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 약 55억 규모의 네오팩 인캡 패키지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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