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 창작·창업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전국 입력 2022-02-21 17:57:29 수정 2022-02-21 17:57:29 임동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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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임동희기자] 경기 시흥시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청년들의 창작·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개방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란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4차 산업 시대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함께 공유하고 협업하는 창의 제작 공간을 뜻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은 총 2개실로 디지털 공예를 위한 1개실과 가죽·금속공예를 위한 1개실로 구성됐다.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개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공예 공간은 레이저 커팅기 1대와 3D 프린터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 사용 희망 시 청년협업마을 전문매니저의 교육을 통해 손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죽·금속공예 공간도 관련 기본 공구 세트를 비치하고 있어 개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시흥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의 창업·창작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 연구 및 시제품 개발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so74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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