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추진…총 설치비 20%만 부담
전국
입력 2022-02-22 15:40:27
수정 2022-02-22 15:40:27
장관섭 기자
0개
'전기요금 절감·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인천 계양구=장관섭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22일 신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베란다나 옥상에 300W, 600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세대는 총 설치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실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대상으로 확대되어 단지 당 5개소 이내라면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설치할 수 있다. 설치방법은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시공업체의 제품의 사양, 설치요건, 가격 등을 검토 후 직접 업체를 선택해 시공하면 된다.
구는 올해 600W 기준으로 약 38가구에 소형 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며, 600W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평균 63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양문형 냉장고 2대를 사용 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월평균 400kWh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양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소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까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iu67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2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3EU·G7,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4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5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6개인정보 유출에 또 솜방망이?…‘징벌적 과징금’ 논의 급물살
- 7"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 8“얼어붙은 도로 조심”…강추위·폭설 속 차량 관리법
- 9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10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