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자산 금 인기…한국금거래소 ‘사상 최대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22-02-24 10:27:25
수정 2022-02-24 10:27:25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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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아이티센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가 24일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금거래소의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7,000억 이상으로 전년 대비 40%이상 올라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금값 상승과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전쟁이 가시화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시중 은행을 통해 유통중인 자사 골드바의 올해 1월 판매량이 160% 증가한 85KG으로 나타났으며, 홈쇼핑 부분은 전년 동기 대비 230%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금거래소가 운영중인 모바일 플랫폼 ‘센골드’의 거래금액 또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센골드의 회원 규모는 신규 회원만 55만명을 돌파하며 현재 누적회원 수 60만명을 훌쩍 넘겼다. 신규회원 수가 늘어난만큼, 금과 은 등 거래량도 매우 활발하여 21년 누적 거래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금, 은을 비롯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실물 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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