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정책 추진…10개 사업, 104억원 투입

전국 입력 2022-02-25 11:48:04 수정 2022-02-25 11:48:04 장관섭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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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천시 콘텐츠기업 지원 체계도.[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장관섭기자] 인천시가 25일 문화콘텐츠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신경제성장 동력확보에 나선다. 인천시는 올해 10개 사업, 104억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4개의 신규 사업은 ▲문화콘텐츠 맞춤형 사업화지원 ▲인천형 콘텐츠유망기업 발굴·집중육성 ▲청년콘텐츠 우수인재 양성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활용확산 사업에 약 24억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콘텐츠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구축하고 우수한 콘텐츠기업을 발굴·유치해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 4차 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현실과 가상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상용화를 추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6개 사업에 약 84억원을 투입해 131개사에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38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홍준호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2022년은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문화콘텐츠산업 환경에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거버넌스와 시스템 구축으로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u67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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