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신속한 노후 주택 정비
전국
입력 2022-02-25 11:24:50
수정 2022-02-25 11:24:50
임동희 기자
0개
지난해 11월 후보지 선정된 루원시티 북측 가정 5개 단지 대상

[인천=임동희기자] 인천 서구가 25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2차 후보지로 선정된 루원시티 북측구역 36,822㎡ 가정 5개 단지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관리지역이란 저층주거지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블록별 정비계획과 기반시설을 포함한 10만㎡ 이내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이 상향되고 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최대 2만㎡ 사업구역 확대와 통합개발, 건축규제 완화 등 특례가 주어진다.
서구는 관리계획 수립으로 그동안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도 없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이 지역이 특례를 적용받아 신속히 정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관리계획은 앞으로 주민공람등 절차를 거쳐 인천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 설립과 조합원 동의를 통해 단독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공동 시행이 가능하다.
서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속한 노후 주택 정비사업을 위해 효율적인 관리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o74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7640억 원 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유치
- 2기장군, ‘풍산 이전 대책 TF팀’ 꾸려 대응방안 마련에 '팔 걷어'
- 3고흥군, '우주항공 중심 방산 생태계' 구축 박차
- 4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5 그린에너텍’ 본격화
- 5하나운용, '전세계 최저 보수' '1Q 미국나스닥100 ETF' 신규 상장
- 6진도군, 찾아가는 맞춤형 통계교육 마무리
- 7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작…다음달 25일까지
- 8보성군, 갯벌습지보호지역위원회 개최…생태 보전·지역사회 공존 모색
- 9김유진(KB증권 Prime고객지원부장·상무보)씨 부친상
- 10신한운용, 크레딧 단기 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