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매커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 수혜”

증권·금융 입력 2022-03-15 08:53:13 수정 2022-03-15 08:53:13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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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매커스에 대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에 동행하고 있다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FPGA를 기술영업을 통해 판매하고, 기술 지원하는 비메모리반도체 솔루션 기업이다. 주로 자일링스(Xilinx)의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 500여개의 IT기업에 유통하고 있다.

 

정홍식 연구원은 매커스의 성장 요인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연산 과정이 고도화되고, 업그레이드 니즈가 많아지는 IT Device 설계 과정에서, FPGA 수요를 이끄는 전방산업(항공, 자동차, 통신)의시장 확대와 AI·자율주행·IDC·딥러닝·IoT Device 제품군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7억원과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9%, 175% 급증하며 고성장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매커스에 대해 순현금과 장단기금융자산, 자사주, 투자부동산 등을 합한 가치가 822억원으로 자산 규모가 크다“202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5.1, 주가순자산비율(PBR)1.7배로 수익성과 성장성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도체 솔루션 기업으로서 단순 유통이 아니라 기술적인 경쟁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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