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지난해 이자로 46조 벌어
증권·금융
입력 2022-03-16 20:06:17
수정 2022-03-16 20:06:17
윤다혜 기자
0개

대출이 증가한 데다 금리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이자로 번 돈이 4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20개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4조 8,000억 원 늘어난 16조 9,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4조 8,000억 원 증가한 46조 원으로 집계됐으나, 대손 비용은 4조 1,000억 원으로, 전년(3조 1,000억 원)보다 42.7% 급감했습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은행이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 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 OK저축, 대부업 철수 약속 어기고 고객 자금 횡령까지…과태료 3.7억원 중징계
- 폭 넓어진 여행자보험…'무사고 환급·항공 지연 특약'까지
- [부고] 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 석경에이티, 日 'OEM 토너 제조사'와 공급 계약 체결
- 씨피시스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생산라인 '케이블체인' 공급
- 원유니버스, 서바이벌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 프로모션 영상 공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 2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 상승세 제한적"
- 3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 4김천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 5포항시, 북천수·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확대 예고
- 6OK저축, 대부업 철수 약속 어기고 고객 자금 횡령까지…과태료 3.7억원 중징계
- 7천년고도 경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지정
- 8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 9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세부조사 착수식 개최
- 10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에…게임업계 ‘긴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