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 청약 경쟁률 2,475대 1…증거금 9조 몰려
증권·금융
입력 2022-03-16 17:44:34
수정 2022-03-16 17:44: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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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아메카닉스가 2,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9조원의 뭉칫돈을 끌어모았다.
세아메카닉스는 15~1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2,47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 6,650,000주의 25.1%인 1,672,181주에 대해 4,140,109,00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9조 1,082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앞서 세아메카닉스는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3,500원~4,000원) 상단을 초과한 4,4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기관 경쟁률은 1,812,83대 1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에서 신주 모집(66.9%)을 통해 공모가 기준 약 204억원(주관사 의무인수주식 포함)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금은 향후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투자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아메카닉스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165억원 규모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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