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판 커진다"…오토앤 등 강세
정부, 중고차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않기로
오토앤,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상한가 직행
키움證"중고차 시장 확대…롯데렌탈, 수혜 부각"
KB證"중고차 훈풍…현대글로비스, 수혜 기대"
롯데렌탈, 하반기 중고차 플랫폼 시장 진출

[앵커]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중고차 관련주의 주가가 날개를 단 모습입니다.
정부가 현대차 등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규제를 풀었기 때문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에서 제외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3년간 끌어온 문제의 종지부를 찍으며, 중고차 시장 규모도 확대될 전망됩니다.
이에, 오토앤은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1호 사내벤처로 2012년 분사한 자동차용품 전문 플랫폼업체인 오토앤은 현대차가 중고차 매매 사업에 진출하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증권은 현대글로비스를 수혜주로 꼽았습니다.
이미 해외에서 소매 중고차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 직접 진출이 예상된다는 평가입니다.
또, 온라인 중고차 중개플랫폼인 오토벨 서비스 등이 활용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키움증권은 롯데렌탈의 수혜를 전망했습니다.
경쟁 여파보다는 기업화 추세로 중고차 시장 신뢰도 제고 등 시장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롯데렌탈은 올해 하반기 중고차 거래 플랫폼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에, 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케이카와 롯데렌탈은 각각 3.8%, 8.62%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hyk@seadaily.com
[영상편집 홍승재/ 영상취재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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