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전 라인업 국내 출시…‘8K·초대형' 강화

[앵커]
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모든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네오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제품군을 강화했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삼성전자가 네오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을 강화하며 TV 신제품 전 라인업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주력 프리미엄 TV인 네오 QLED는 총 21개 모델로 이뤄집니다.
 

모두 8K와 4K(3920x2160) 해상도로, 8K 제품은 3개 시리즈, 3개 사이즈(85·75·65형) 7개 모델입니다.

최상위 제품엔 스크린 테두리를 2.3mm 수준으로 만든 인피니트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4K는 3개 시리즈·6개 사이즈(85·75·65·55·50·43형)의 14개 모델로 구성됩니다.

네오 QLED 신제품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사전판매됐는데,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약 1,200대가 팔렸습니다.

라이프스타일 TV와 QLED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이 새롭게 반영됐습니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은 32형부터 85형까지 7개 모델, '더 세리프'는 43형부터 65형까지 4개 모델로 출시됩니다.
 

QLED 4K는 3개 시리즈, 7개 사이즈(85·75·65·60·55·50·43)로 16개 모델입니다.

더 프레임·더 세리프·더 세로에 빛 반사를 줄여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새로 적용됐고, 주변 밝기를 스스로 인식해 블루라이트도 차단합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프리미엄 TV 강화로 현재 약 30%의 글로벌 시장 TV 점유율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