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조 블록딜 여파…약세
증권·금융
입력 2022-03-24 10:09:39
수정 2022-03-24 10:09:3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전자가, 1조3,000억원 규모의 블록딜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10시 1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9% 하락한 6만9,800원에 거래중이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1조3,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 블록딜 물량은 통상 빠른 시일내에 장내에 풀리기 때문에 매물 부담으로 작용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3일 삼성전자 주식 1,994만1860주(0.33%)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7만500원) 대비 할인율 2.4%가 적용된 6만8,800원으로 매각 규모는 1조3,720억원 수준이다.
한편, 삼성 오너 일가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로 12조원 가량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2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3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4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5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6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7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8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9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 요구
- 10경상북도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 향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