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스티키몬스터랩 '맞손'…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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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24 14:13:48
수정 2022-03-24 14:13:4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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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위지윅스튜디오는 24일 국내 아티스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대입구, 합정, 숭례문 등 서울시 주요 장소에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의 거대한 투명 LED에 송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일 저녁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요 8개 장소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사업은 이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최근 자체 CG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각 △영상 △퍼포먼스 △음악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장르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방위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정상급 VFX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더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구현하는 미디어아트 집단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뮤지컬, 연예기획사, 웹소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자회사들을 보유한 만큼, 향후 보다 광범위한 협업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중성과 독창성의 균형, 아티스트와의 협동과 상생,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추구하며, 소소한 감성의 아기자기한 영상부터 압도적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위지윅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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