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SK, 4대 핵심사업 영업 중심 성장 목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SK에 4대 핵심사업 영역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그린(수소밸류체인, 환경솔루션), 바이오(혁신신약, CDMO), 첨단소재(반도체, 배터리), 디지털(DT/AI, 플랫폼) 등을 4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고, 이와 더불어 지배구조 등을 단순화 시키면서 오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140조원의 전문가치투자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해 동사는 총2.5조원 투자를 통해 4대 핵심사업 영역 중심으로 성장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총1.5조원의 투자수익실현을 통해 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린 분야에선 수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1.1조원을 투자했고, 바이오 분야에선 신약개발 분야를 위해 0.9조원을 투자했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SK는 첨단소재 분야에 0.4조원을 투자했고, 디저털분야에는 0,1조원을 투자했다”며 “신성장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수익 실현차원에서 SK 바이오팜(1.1조원) 및 ESR(0.4조원) 일부 지분 매각 등이 이뤄졌다”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바이오 분야에서 Yposkesi와 CBM 지분 인수 등 CGT(Cell·Gene Therapy)밸류체인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인해 올해부터 CGT(유전자세포치료제), CMO(위탁생산)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SK E&S의 경우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LNG 등의 투자가 본격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SK 에코플랜트는 환경기업 인수 등을 통하여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 투자지분 가치 상승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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