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인천 친환경 현대화 시설 통한 ESG 경영 실천

증권·금융 입력 2022-03-25 10:26:25 수정 2022-03-25 10:26:2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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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이 지난 23일 인천 서구에 있는 친환경 현대화 자원재활용 사업장인 ㈜이도(YIDO) 수도권 환경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이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주식회사 이도(YIDO)가 인천 친환경 현대화 시설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도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ESG 경영 실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도는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23일 인천 서구에 있는 밸류업 플랫폼 ㈜이도의 수도권환경 자원재활용 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재활용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환경은 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YIDO)가 지난 2018년 7월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수도권환경은 이도가 자기자본 투자를 통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했다. 현대화를 통해 폐기물 처리 시설물은 돔 형태로 실내에 설치됐으며, 비산먼지 및 소음 등이 현저하게 줄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현대화를 통한 건설폐기물 감량화 성능 개선으로 수도권환경의 폐기물 매립 비율은 지난 2018년 반입대비 5.43%에서 올해는 1.54%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친환경 돔 현대화 시설을 도입해 재활용률과 순환골재 질도 크게 높인 이도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업체들도 인천의 행보에 맞춰 친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청정지역 제주 및 대한민국 중서남부 지역에 폐기물 처리 밸류체인 구축한 친환경 기업”이라며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을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친환경 사업을 지속 확대해 환경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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