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美 훈풍에도 외인·기관 순매도…코스피 2,729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간밤 뉴욕증시가 반도체, 리오프닝 업종 강세에 반등하자 오늘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25일 전장 대비 0.41% 오른 2,740.83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이어진 개인의 매수세에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폭도 늘어나며 하락 전환했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2,729.98p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706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57억원 1,339억원 매도했다.
또한 시장에서 342개 종목이 상승했고 503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96%), 비금속광물(+1.07%), 전기전자(+0.89%), 증권(+0.81%)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1.88%), 기계(-1.13%), 철강금속(-1.07%), 음식료업(-0.7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7.60%), 삼성SDI(+1.88%)를 SK하이닉스(-2.07%), NAVER(-2.06%),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2% 오른 934.69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322억원)은 매도했고, 외국인(+241), 기관(+252)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68%), 엘앤에프(+2.82%), 카카오게임즈(+2.67%), 셀트리온제약(+0.9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77%), 펄어비스(-2.14%) 등이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코로나 치료제 임상·상용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히자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9.98%, 26.98% 올랐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21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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