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동해시 산불피해 이재민에 물품 지원…62가구, 1천만원 상당 청소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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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25 16:15:26
수정 2022-03-25 16:15:2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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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25일,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강원도 동해시청을 찾아 물품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동해시청 복지과의 협조를 받아 이재민 62가구를 선정해 임시주택 이주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인 1천만원 상당의 청소기를 전달했다. 청소기는 임시주택 입주 시점에 맞춰 이주민들에게 지급된다.
또한, 공단은 대형산불 재난지원 임시조직(T/F)을 꾸려 ▲생활물품, 구호품 전달 ▲임직원 성금 모금 ▲보훈병원 전문의,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의료봉사 ▲국가유공자 주택 긴급 복구 ▲기술 지원 자원봉사 등으로 공단 역량을 활용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감신 이사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구호품과 성금, 의료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강원도에 본사를 둔 공공의료·복지기관으로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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