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개월 무위험지표 금리선물' 상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 ‘3개월 무위험지표금리 선물’을 오는 28일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1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무위험지표금리(RFR, Risk-Free Rate) 선정결과 및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3개월 무위험지표금리선물은 매영업일 공시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선물만기 직전 3개월동안 평균한 금리로 최종결제일에 현금결제 되는 상품이다. KOFR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산출되어 일별로 공시되는 1일물 금리를 뜻한다.
이와함께, 한국거래소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 상장기념식 및 세미나’를 29(화) 오후 2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한다. 상장기념식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중요지표관리위원장 박영석 서강대 교수, 미래에셋증권 이두복 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직후에는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동의대학교 박광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KOFR선물 활용방안과 기대효과(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임순영 박사)’ 및 ‘KOFR선물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윤선중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 후,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거래소 이정의 상무, 금융위 윤영주 사무관(금융시장분석과), 노무라증권 김태구 상무, 자본시장연구원 장근혁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 유튜브 채널(youtube.com/c/krx한국거래소)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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