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롯데정밀화학, 케미칼 약세 흐름 축소…본업 성장에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2-03-28 08:23:47
수정 2022-03-28 08:23:47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28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현시점 케미칼 지지와 셀룰로스 확대 통한 본업 자체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롯데정밀화학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6,193억원, 909억원이 예상된다”며 “올해 1월 초까지 이어졌던 케미칼 약세 흐름이 줄어들고 가격이 반등하는 양상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에폭시수지 원료인 ECH의 경우 1월초 톤당 2,460달러 부근에서 현재 3,000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올랐다”며 “중국 ECH 가동률 조정 효과 및 타이트한 페인트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 하락에 따라 투자자산 평가손실이 예상된다”며 “다만 현재 주목할 것은 케미칼의 견조한 환경과 셀룰로스의 양적 성장과 물류비 완화의 흐름 등 본업 자체의 강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동사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진행 중인 셀룰로스 사업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판매량 확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향후 컨테이너 운임료 조정은 수출 중심의 셀룰로스 이익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2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3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4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5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 6챗GPT 국내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7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 8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9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10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