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2022년, 4.3 정의로운 정명(正名)의 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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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4 10:20:17
수정 2022-04-04 10:20:17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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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열리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송 의원은 "제주도민의 오랜 노력에 힘입어, 2021년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추가진상조사, 특별재심, 희생자 보상금 지급을 이뤄냈다. 행방불명인 및 수형인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보상금 지급결정 신청도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4.3의 완전한 해결에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4.3의 성격을 규정하는 정명의 과제 등 남은 과제들에 대한 논의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 하루빨리 평화공원에 남겨진 백비에 정명(正名)을 새기고, 역사의 이름을 바로 지어야 한다"라고도 강조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제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추념식으로 4.3의 상흔이 치유되길 바란다.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도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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