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단,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심화과정’ 3기 참가자 모집

문경시와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17일까지 문경약돌한우·돼지 샤퀴테리(charcuterie) 공방 창업과 육가공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한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심화과정’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샤퀴테리는 소시지, 하몽(Jamon), 살라미(Salami), 잠봉(Jambon) 등 고기와 부속물을 활용해 다양한 조리 과정을 거쳐 생산한 육가공품을 총칭하는 프랑스말이다. 문경에서는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를 활용한 육가공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심화 과정’에서는 버드나무 크래프트 조현재 셰프와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황준성 셰프가 강사로 나서 큐어링, 케이싱, 시즈닝 등 샤퀴테리에 관한 전문이론을 전수하고 참가자들은 문경약돌한우와 돼지로 살라미, 햄, 소시지 등 직접 육가공 실습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실습 마지막 날에는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현장견학을 통해 운영실무를 배우고 실제 창업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심화과정’ 3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와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최근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경시 점촌상권활성화 구역 내 창업 시 임차료와 운영비, 창업교육, 점포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출시한 문경의 대표적 축산물 브랜드 문경약돌 돼지와 문경약돌 한우는 문경약돌 브랜드농가와 관련단체 및 문경시의 노력을 통해 대표 축산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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