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쌍용차 인수 참여 중단"
증권·금융
입력 2022-04-07 17:01:59
수정 2022-04-07 17:01:5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엔플러스가 공시를 통해 최근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참여와 관련해 검토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강봉리튬전지와 전지 사업 및 필리핀의 전기지프니와 전기 상용차 사업을 진행하던 중,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으로부터 참여 제의를 받았다”며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FI)가 아닌, 현재 추진 중인 주력사업과 연계 및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참여를 검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쌍용차 인수 참여 과정에 예상과 달리 많은 난항으로, 인수컨소시엄 참여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강봉리튬전지와의 국내 배터리 팩, 셀사업과 필리핀에서의 전기지프니 및 전기 상용차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지난 4일 ‘강봉리튬전지’와 체결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판매 사업과 신규 사업인 전기차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2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3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4“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5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6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7'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8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9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10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