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22개월 연속 흑자…규모는 ↓
경제·산업
입력 2022-04-08 20:03:52
수정 2022-04-08 20:03:52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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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올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석유·원자재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규모는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4억 2,000만 달러로, 2020년 5월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전년보다 흑자 규모가 16억 달러 가량 줄며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전년보다 약 16억 달러 감소한 42억 7,000만달러에 그쳤습니다.
석유제품과 반도체 등의 호조로 수출이 19% 넘게 늘었음에도, 수입 증가율이 25.9%로 상회한 영향입니다.
서비스수지(5억7,000만 달러)는 하위 항목인 운송수지의 높은 수출 화물 운임에 따라 흑자 규모가 커지면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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